[K-POP]앤더블을 아시나요?
신인 보이그룹 얘기를 하다 보면 요즘 가장 자주 나오는 이름 중 하나가 앤더블(AND2BLE)이에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린 멤버들이 새 팀으로 다시 데뷔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고, 마침 며칠 전에 두 번째 앨범으로 컴백해서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 오늘은 앤더블의 매력과 아쉬운 점을 같이 정리해 볼게요.

■ 앤더블은 어떤 그룹일까?
앤더블은 YH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보이그룹으로, 2026년 5월 26일 데뷔했어요. 멤버는 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이고, 모두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요. 장하오,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제로베이스원 출신이고 유승언은 이븐 출신이에요. 장하오는 '보이즈 플래닛'에서 최종 1위를 한 멤버이기도 해요. 팀 이름은 ‘AND’와 ‘DOUBLE’을 합친 말로, 여러 내면이 겹치면서 자신다움을 넓혀 간다는 뜻을 담았대요. YH엔터테인먼트는 템페스트 이후 약 4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이라고 해요.
■ 데뷔부터 지금까지
데뷔 앨범 ‘Sequence 01: Curiosity’의 타이틀곡은 ‘Curious’였어요. 이 앨범은 발매 3일 만에 한터차트 누적 판매량 56만 장을 넘겨서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고, 첫 주 판매량은 약 73만 장이었어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는 23개 국가와 지역에서 들었고, 뮤직비디오는 1,500만 뷰를 넘겼어요. 10월 27일에는 약 5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02: Attraction’으로 컴백했어요. 타이틀곡 ‘French Kissing’은 트로피컬 R&B 곡이고, 이번 활동 콘셉트는 '나른한 섹시'라고 해요. 첫 앨범의 '호기심'이 '관심'과 '끌림'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이 재미있어요.
■ 팬들이 말하는 장점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은 라이브와 무대 실력이에요. 데뷔 첫 주 음악방송에서 격한 안무 속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보여 줬고, 군무가 유려하고 곡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멤버마다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5인 5색 매력을 보여 줬다는 이야기도 많았고요. 김규빈은 쇼! 음악중심 메인 MC를, 장하오와 한유진은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맡기도 했어요.
이번 컴백에서는 보컬이 성장했다는 이야기가 나와요. 유승언과 한유진은 음정 정확도에서 곡의 감정 전달로 신경 쓰는 부분이 옮겨 갔다고 설명했어요. 앨범 콘셉트가 이어지는 시리즈 형태라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점도 매력이에요.
■ 아쉽다는 의견도 있어요
우선 데뷔 직후 일부 매체에서는 발매 첫날 판매량과 음원 차트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제로베이스원 출신 멤버들이 두 팀으로 나뉘면서 팬덤이 분산됐다는 해석도 있었고요. 앤더블만의 팬덤을 키우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로 거론돼요.
또 하나는 기존 이미지와 비교되는 부분이에요. 이미 알려진 멤버들이 많다 보니 새 팀만의 색을 보여 줘야 한다는 시선이 있어요. 다만 이건 평가가 엇갈리는 부분이라 단정하기는 어렵고, 이번 컴백에서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 주고 있어서 앞으로 달라질 여지가 크다고 생각해요.
■ 마무리
김규빈이 2026년을 앤더블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번 컴백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저도 지켜보려고 해요. 아직 안 들어보셨다면 ‘Curious’와 ‘French Kissing’부터 한번 들어 보세요. 첫 앨범과 이번 앨범을 비교해서 들으면 팀의 변화가 더 잘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