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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테이씨를 아시나요?

소소한일년 2026. 10. 29. 17:32

여름이 되면 "올해는 어떤 서머송이 나올까" 하고 기다리게 되는 걸그룹이 있어요. 저한테는 스테이씨(STAYC)가 그런 팀이에요. 밝고 시원한 곡을 들고 오는 팀인데, 데뷔 6년 차에도 그 색이 흐려지지 않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오늘은 스테이씨의 매력과 아쉬운 점을 같이 정리해 볼게요.

■ 스테이씨는 어떤 그룹일까?

스테이씨는 2020년 11월 12일 데뷔곡 ‘SO BAD’로 데뷔한 6인조 걸그룹이에요. 멤버는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이고, 중소 기획사 출신인데도 4세대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 잡았어요. 스스로 내세우는 콘셉트는 '틴프레시'예요. 10대 특유의 싱그럽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노래와 무대에 담아서,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게 이 팀의 힘이에요.

 

■ 데뷔부터 지금까지

대표곡으로는 ‘ASAP’, '색안경(STEREOTYPE)', ‘RUN2U’, ‘Teddy Bear’, ‘Bubble’ 같은 곡이 있어요. 그중 ‘Teddy Bear’는 멜론 TOP100에서 2위까지 올라서 중소 기획사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5집 싱글의 ‘BEBE’는 빌보드가 뽑은 2025년 상반기 최고의 K팝 노래 25곡에 들어갔고요. 일본에서는 2022년 싱글 ‘POPPY’로 정식 데뷔했고, 올해 2월에는 첫 정규 일본 앨범 ‘STAY ALIVE’를 냈어요. 올해 6월 16일에는 여섯 번째 싱글 ‘2:LOVE’로 돌아왔는데, 타이틀곡 ‘2 L0VE’는 테니스 점수 ‘2:0’에서 따온 이름이래요. 사랑에서 승패보다 감정 자체를 즐기는 태도를 노래한 곡이에요.

 

■ 팬들이 말하는 장점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은 안정적인 라이브예요. 상큼한 퍼포먼스를 하면서도 노래가 흔들리지 않아서, 음악방송에서도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콘셉트가 확실해서 새 곡이 나올 때마다 스테이씨답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장점이고요.

이번 활동에서는 선후배 가수들과 함께한 챌린지도 화제였어요. 박남정, 하이라이트 양요섭, 라이즈 성찬,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같은 여러 가수들과 같이 찍으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 줬어요. 월드투어와 팬콘서트도 꾸준히 열고 있어서, 올해 8월 서울 팬콘서트 ‘STAY CLOSER’를 시작으로 마닐라, 마카오, 타이베이, 퍼스, 멜버른, 시드니까지 도는 일정이에요.

 

■ 아쉽다는 의견도 있어요

우선 중소 기획사라서 대형 기획사 그룹만큼 홍보나 활동 규모를 키우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나와요. 또 하나는 '틴프레시'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새로운 모습이 덜 눈에 띈다는 점이에요. ‘BEBE’처럼 변신을 시도한 곡도 있었지만, 여전히 밝은 콘셉트의 곡이 많아서 다른 분위기를 더 보고 싶다는 팬도 있어요.

또 데뷔 6년 차라서 신인 그룹이 쏟아지는 요즘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다고 느끼는 팬들도 있고요. 다만 이건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야기일 뿐이고, 꾸준히 활동하는 팀이라 앞으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마무리

한 가지 색을 6년째 지켜 온 팀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믿음이 가요. 아직 안 들어보셨다면 ‘ASAP’과 ‘2 L0VE’부터 한번 들어 보세요.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들으면 딱 좋은 노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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